삼성은 DRAM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삼성은 DRAM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의 NAND, DRAM 생산업체인 삼성전자는 DRAM과 NAND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더 많아지면 공급과잉이 생겨나고 현재의 가격보다 더 저렴해질 수밖에 없겠죠.
이는 소비자에게 기쁜 소식이지만 수요가 약화될수록 기업은 우려하기 마련입니다
볼룸버그는 삼성이 내년에 메모리 칩 생산량을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KTB 펀드매니저는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IG 3(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공급을 통제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급과잉의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삼성만이 아닙니다. 마이크론 또한 향후 2년간 매출 전망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소식은 결과적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과 일부 업체가 공급과잉을 막고자. 칩 생산을 줄여 가격을 유리하게 책정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판매가 줄어들었으며, 노트북 출하가 14nm 공급 부족 사태로 말미암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급량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금처럼 높게 유지하고 가격을 더 낮추는 것 보다, 공급량을 제한하고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자신들의 가장 큰 수익성을 갖춘 해당 시장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란 내부적 판단이 뒷받침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이 전망과 달리 삼성이 공급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메모리 가격은 올해 4분기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News > 업계 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D, 새로운 라이젠 3000 시리즈의 바이오스 지원 추가 (0) | 2019.05.13 |
---|---|
윈도우 10 1809 RS5 의 주요 추가 기능 5가지 (0) | 2018.10.04 |
윈도우 10의 10월 업데이트에서 Direct X 레이트레이싱이 지원됩니다. (0) | 2018.10.04 |
인텔의 임시 CEO. 14nm 공급 부족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0) | 2018.10.01 |
AMD, 2018년 4분기 세계 데스크톱 CPU 시장 점유율 30% 전망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