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카탈리스트, AMD 신형 그래픽 드라이버 크림슨 발표
AMD는 고성능 GPU 개발 및 관련 업무를 총괄 조직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Radeon Technologies Group)'을 지난 9월 출범 시켰다.
조직을 효율화 시키면서 갈수록 떨어져 가는 GPU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고성능 GPU 시장에 집중할 새로운 부서를 만든 것이다.
그런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이 출범 2개월여 만에 새로운 드라이버를 들고 나타났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크림슨 에디션'을 발표된 새로운 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 기능 조정으로만 구성됐던 기존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를 개선하고 게임별로 특화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A나 VSync 같은 기능 조절은 기존 그대로지만 Shader 캐쉬 최적화 부분이 추가됐고 게임별로 오버드라이브 기능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컨트롤 패널 UI도 더 직관적인 메뉴 구조로 변경됐으며 게이머들이 가장 불편해 했던 컨트롤 패널 실행 속도도 기존 8초에서 0.6초로 크게 단축됐다.
기능 조정 중심의 비디오 메뉴도 사용 환경 중심의 프로파일 선택 방식으로 변경되어 누구나 쉽게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화질 개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잡했던 디스플레이 관련 메뉴도 하나로 통합 조정할 수 있고 아이피니티도 별도 메뉴에서 조정이 가능해졌다.
AMD는 '라데온 소프트웨어 크림슨 에디션'을 시작으로 ATI 시절부터 사용해 왔던 카탈리스트라는 네이밍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년 단위로 진행되는 메이저 업데이트 마다 'xxx 에디션' 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부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매월 업데이트 되는 드라이버는 기존 처럼 버전명이 그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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